도쿄 츠요구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 있는
레스토랑 텐이치
백화점 위치 : https://maps.app.goo.gl/8VTTfngMSxpkGoWu6
본점: https://maps.app.goo.gl/v3CC5goHn1WZqPPh7
일본 됴쿄 긴자의 튀김전문전 이라고하네요. 한국인 손님에게 표백용세제가 들어간물을 줘서 한국인손님이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식당측은 직원의 실수라고 하는데..
지난 달 31일남편과 함께 도쿄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 있는 이 식당을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목이 마른 상황이어서 물을 직원에게 요청했고 직원이 가져다준 물을 마시고 세제 냄새가 난다며 물이 이상하다 말했지만 직원들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일본매체 인터뷰에서도 말했는데 몇 번이고 이상하다라고 말했다고하는데 아무런설명없이 주방으로 컵을 가져가가버렸다고 합니다.
목에 심한 통증이 발생해 손가락을 입에넣고 토를할려고하자 여성점원이 화장실로 가라 라고 했다고합니다.
텐이치 관계자는 점원이 표백제 섞인 물을 실수로 마시는 컵에 넣었다라며 결국 실토했고
손님에게 폐를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고하는데 사과로 끝난다고 생각하나 어쩔수없이 한거같네요.
한국인부부입장은 처음 들어올 때부터 여성점원이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알자 쌀쌀맞게 대했고 의자를 원래 모두 뺴주는 식당인데 본인만 잡아주는 등의 접대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부부는 해당 점원과 텐이치를 일본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4일 간 영업정지를 내렸고 경찰은 고의성 유무를 포함하여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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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의성이라고 해버리면 일본내 이미지가 망치니 실수라고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저라면 일본경찰에 고발할 생각도 못하고 우왕좌왕 했을거같은데 진짜 멋진 부부네요.
넘어가지 않고 올바른 처리를 한거같아 존경스럽습니다. 그냥 넘어갔다면 두번세번네번 계속해서 알게모르게 그랬겠죠..
우리나라도 일부사람들이 일본인 관광객에게 무례하고 혐일을 하는 사례가 종종 나오는데 무지하고 무식하고 매우 창피한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국가간 트러블이있고 역사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어도 일반 시민들 관광객이 무슨죄입니까. 한국이 좋아서 일본이 좋아서 오고가고 하는 분들한테 일본이건 한국이건 저희는 그러지 않도록 하고 주변에서 그런모습을 보이면 먼저 나서서 제지해야지! 하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