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일상

도심속 숨겨진 숲길! 강남,교대,양재 방면 (직장인애용,도심속힐링스팟)

초원의돌고래 2023. 7.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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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돌입니다. 
강남쪽에서 근무한지 언 2년이 넘어가지만 알게된지는 6개월정도 될려나요..

제가 점심때마다 애용하는 산책 숲깊을 알려드릴까합니다. 
5년넘게 근무 하시는분들도 모르는분들이 태반이더라고요.


빨간색선, 화살표 표시한 이쪽 길 인데 
들어가는 입구는 여러곳이 있는데 크게 3개로 나누면 

1. 양재역 인근
2. 사평역 인근
3. 강남역/교대역 사이 

이렇게 3개 길쪽에 시작하는 입구가있어요. 

오늘은 3번째 시작길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교대역에서 강남역 사이에 다리 밑 굴다리를 지나면

바로 계단이 보여요. 위로 올라가면 이제 시작!

자 이제 다시 왼쪽으로 가냐 오른쪽으로가냐 선택하면됩니다. 
왼쪽길 : 양재역 방향 
오른쪽길 : 사평역 방향

길끝을 찍고오면 왼쪽길은 왕복 40분소요
오른쪽길은 왕복 20~25분정도 소요 되요.

점심도 늦게 먹었겠다 저는 짧은 오른쪽숲길 로  가보았습니다. 
끝을찍고 다시 돌아가는길에 사진찍어보았어요.

오른쪽길은 짧기도하고 날씨가 습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더라고요. 

오른쪽길에 가다보면 이런 지하통로도 나오는데 길통해서 나가면 사평역이 바로나와요. 
여기 진짜 자연 냉장고에요. 완전시원해서 너무 더운날에 거기서 멍때리고 있어야 겠네요. 다만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건 감안하는걸로..

오른쪽에 앉아서 쉬는공간도 나오고 

공원, 분수, 돌무덤, 벽화, 테이블의자도 보여요. 
나와서 점심먹을수도있는 공간들이 몇몇 있어 다음에는 혼밥을 조용히 도전해보겠습니다..

아이묭노래 들으면서 천천히 일드주인공마냥 걷다보니 벌써 도착!

이제 다시 내려가서 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시나마 도심속 힐링이었습니다.
아침마다 지옥철에 차소리만 듣다가 잠시나마 새소리부터 나무냄새 흙냄새 너무좋아요. 

강남역 / 양재역 / 교대역 / 사평역 인근이신분들은 강력 추천 산책 숲길 포스팅 이만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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