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대하 먹는곳!] 왕새우 가격싸고 존맛(김포 약암양식장)+수산시장

안녕하세요! 새우철이 왔습니다. 

저는 매년가는곳이 있는데 정말 맛있어 추천드릴려고 해요. 
김포에 위치한 약암양식장 입니다. 새우 양식장인데 8월말부터 11월초까지만 운영하니 꼭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대하는 새우의 한종류라고 해요. 우리가 먹는건 거의 흰다리 새우라고 하네요.)

 

약암양식장

https://map.naver.com/p/entry/place/35816513?c=15.00,0,0,0,dh 

네이버 지도

 

•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약암로 583
• 전화번호: 070-7799-7110
• 영업시간 : 10:00~21:00  (  8월말~11월초까지 )
• 가격 : 1kg 35,000원 (포장도 동일)

 

먹고갈수있는 자리와 소금 깔려져 있는 냄비, 부스터 제공해주기 떄문에 

다른 것 들은 모두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준비물 : 밑반찬. 술, 음료수, 컵, 접시, 젓가락, 초장, 소스, 초장, 컵라면 

 

먹기전에 미리 머리를 잘라줍니다. ( 에어프라이기도 배치되있어 조금있다 머리만 돌려줄거에요!) 

 

tip . 자를때는 너무 바짝 자르지말고 조금 살이 붙어있게 머리선 따라 대각선으로 잘라주기

저는 집에서 나무젓가락, 소스(마요네즈, 초장, 간장, 와사비). 일회용접시만 챙기고 음료수, 김치, 컵라면은 편의점에서 구매했어요.  최대한 간단하게 갔습니다.  장갑은 깜박했는데 다행히 일회용 장갑은 있었어요.

 

다시 도착했던 처음으로 돌아가 설명을 드리면 도착하자마 오른쪽에 위치한 입구에서 순번을 먼저 적어야되요!
직원분이 앞에 있어 한명은 줄을서있으라고하고 반대편에 가서 새우를 사오라고 합니다. 

반대편으로 가면 바로 줄서있다가 계산하고 바로 통에 담아주는데 저 파란통을 들고 다시 입구 쪽으로 가면 됩니다. 새우가 통통 튀니 뚜껑을 잘잡야되요!

다시 새우먹을때로 돌아가 먹다가 뜨거운물 대신에 뜨거운 새우육수도 있으니 컵라면과 같이 먹어줍니다!

에어프라기에 머리 구워주고 다시 돌아와 이제 머리 먹방!
(새우뿔을잡고 위로 들어올리면 겉에 딱딱한 껍질이 모두 벗겨져요. 빠삭해져 다리까지 먹으나 저는 불호니 다 잘라주고 먹어요.)  

너무 맛잇게 먹어서 집갈때도 포장해서 갔어요. 새우가 진짜 오래 살아있더라고요. 1시간반정도 집까지 걸렸는데 그때까지 살아있는애들이 있어요, 가는내내 통통 거려서 조금 미안한마음도 ..그러지만 너무 맛있었다.. 

 

거리가 많이 먼 분들은 얼음팩을 더 넣어달라 그러거나 본인이 챙겨가서 넣는거 추천해요.

이제 배도 부르고  어디가지 하다가 집으로 바로 돌아가기엔 나온게 아쉬우니 10분거리 근처 대명항, 수산시장 구경 하고 꽃게하나 포장해서 이제 집으로 갔어요. ( 가을에는 숯게가 철이고 봄에는 암게가 철이라고해요.)

 

여기서도 새우를 파는데 28000원~30000원 이네요. (크기는 커보이는데 똑같은 맛일지는 모르겠어요.)

 

대하, 새우먹는 곳 고민할때 여기로 꼭 한번가보세요! 이만 포스팅 마칩니다.